대구 숙소 "성서 빌리언웨스턴 호텔"
대구에 회사 출장으로 가서 방문하게 된 빌리언웨스턴 호텔
번화가 쪽에 묶을까 하다가 오로지 숙소 컨디션만 보고 선택한 숙소다.
(위치가 공장단지 안에 있어서 먹을거리 생각하면 다른 곳을 추천)
위치: 대구 달서구 달서대로 467
전화번호 053-581-8888
주차장: 지상, 지하 주차장 구비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기준 2인(최대 2인)
원룸형, 침대 1(에이스 침대), 욕실 1(욕조 있음)
와이파이 및 OTT
스타일러 및 공기청정기 구비
다회용 욕실용품
숙소를 알아본건 야놀자, 네이버인데 예약은 유선으로 진행했다.
이름 말하고 현장결제 진행.
카드키는 한장만 준다.
로비 사진은 없는데, 로비에 와인도 팔고, 과자 자판기도 있었다.
엘리베이터는 두 대가 있었고 타면 객실키를 찍고 누르게 되어있다.
후기 쓰면 1박 무료 이벤트가 있었는데 살짝 혹 했다.
복도도 현관도 깔끔했고, 한 층에 방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문을 열면 책상, 일회용 실내화, 구두 닦이 천 그리고 실외화인지 내화인지 모를 슬리퍼가 보인다.
책상 서랍을 열면 컵, 와인 오프너, 와인잔, 에프킬라, 냉장고를 찾을 수 있다.
책상을 기준으로 우측은 침실 좌측은 화장실이다.
일단 침실 먼저,
침실은 둘이 자도 넉넉 할정도였고, 이불은 바스락거리는 재질이다.
스타일러와 옷장이 있었는데, 옷장안에 가운, 옷걸이 그리고 금고가 있었다.
공기정청기는 사진에서 짤렸다. (동그란 LG제품으로 기억한다)
그다음 화장실,
욕실은 세면대를 기준으로 샤워실과 화장실 그리고 욕조로 나누어졌다.
수압 잘 나오고, 비데도 아직은 관리가 잘된 거 같다.
욕조는 바로 밑에 물빠지는 틈새가 있는데 저거 조심해야 한다.
일회용품 꺼내다가 몇 번 삐끗했다.
그리고 바닥이 물에 젖으면 엄청 미끄러워서 조심히 걷느라 혼났다.
일회용품은 칫솔부터 빗까지 다 있었고, 토너, 바디로션 샴푸, 린스 등은 다회용으로 구비되어 있었다.
다음날 조식은 자느라 못 먹었지만 같이 간 동료의 말로는 꽤 괜찮았다고 한다.
(내가 먹지 못해서 업체 등록 사진으로 대체)
방음은 잘되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못 잘 정도의 소음이 들리지는 않았다.
다만.. 정말 너무 건조했다.
내가 욕조도 쓰고, 샤워실도 쓰고 다했는데 그게 바싹 말랐고, 쓰던 수건도 잘 말라있었다.
가습기를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아마 있지 않을까?
무튼 위치가 조금 아쉬울 뿐 전반적으로 호텔 자체를 두고 보면 괜찮은 호텔이었다.
이상 회삿돈으로 다녀온 대구 숙소 후기
잘 묵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