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겨울 골프 "리앤리 컨트리클럽"

리앤리 로비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돌

 

몇 달 전 마지막 겨울 골프로 리앤리CC를 다녀왔다.

골프장 휴장 전 마지막 날이었고,

좀 많이 지나긴 했는데 내일부터 동계 휴장을 마치고 개장을 하기에 글을 써본다.

 

동계휴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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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리 컨트리클럽 또는 리앤리CC

출처:네이버

 

주소: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청계로 702-24

전화번호: 031-580-9000

홈페이지: http://www.leenleecc.co.kr/ 

거리: 서울(강남)에서 대략 1시간 12분

 

리앤리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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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리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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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확인한 비용으로

그린피 주중 180,000원 주말/공휴일은 247,000원

카트비 100,000원

캐디피 150,000원

*클럽 대여 가능

 

개장 이벤트로 2월에는

그린피 주중 150,000원 주말 170,000원

카트비와 캐디피는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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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인, 3인 플레이 가능한 골프장이 별로 없는데 이 부분은 좋은 거 같다.

참고로 2인은 이번 이벤트 때는 뿐인 것 같고(뇌피셜), 3인은 계속 가능한데(실제 경험),

추가로 인당 그린피에 3만 원 정도를 더 내야 했던 것 같다.

 

프로샵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프론트, 왼쪽에 프로샵이 있다. 

살게 없어서 둘러보지는 않았는데 아무튼 골프장 내 프로샵은 비싸다.

 

락커룸

 

프로샵 옆으로 락커룸이 있다. 그냥 여느 골프장 락커룸과 비슷하고, 목욕탕도 깔끔하고 괜찮다.

오후 티오프에 한 시간 반 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었다.

 

식당과 메뉴

 

로비에 있는 돌 우측에 식당이 있다. 골프장답게 가격들이 만만치 않다.

나는 한우소고기미역국을 선택

 

법주와 한우소고기미역국

 

18,000원짜리 미역국 한상. 맛은 있었다. (리앤리는 어묵탕도 맛집이다)

겨울이니까 라운드 돌기 전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온도를 올리기 위한(개소리) 법주 한잔

지인 차를 얻어 타고 간 거라 맘 편히 홀짝홀짝했다.

커피와 차는 마시지 않았지만 리필되는 걸로 기억한다.

 

리앤리 코스 전경

 

로비 돌 좌측에 나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카트와 퍼팅 연습 그린이 있다.

코스는 Highland, Sky, Lake 이렇게 총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낀 코스 난이도는 Lake <Highland <Sky 순이다.

Sky는 첫 홀부터 파5 홀에 해저드도 있어서 전반 시작 홀로는 별로다.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는 괜찮았다. 

시즌 중에도 관리를 꽤 잘하는 골프장 중 하나였던 것 같다.

그리고 한 겨울에도 손님을 받는 골프장이 있는데 리앤리는 휴장하고 관리에 들어간다고 했다.

막 개장 했을 때 잔디 상태가 어떨지 궁금하긴 하다.

 

이상 리앤리 휴장 전 마지막 라운드 후기

즐거운 라운드였습니다.